콜롬비아, 투우 경기 중 관중석 붕괴..최소 5명 사망

KBS 2022. 6.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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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현지시각 26일 투우 경기 도중에 관중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콜롬비아 언론은 수도 보고타 남서쪽의 톨리마주 에스피날에서 경기 도중 나무 관중석 여러 개가 무너져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집계에 따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당시 경기장에선 관중이 참여하는 콜롬비아 전통 투우인 '코랄레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코랄레하는 이전에도 일반인 부상이 속출하고 동물을 학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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