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 구성..대응체계 가동

김용빈 기자 2022. 6.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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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는 원숭이두창 환자 대응을 위한 1개의 전용 병상을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예방법을 숙지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또는 1339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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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2022.6.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먼저 4개팀 25명으로 구성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방역관은 보건복지국장이, 담당관은 감염병관리과장이 맡는다.

또 각 시군에서 역학조사반(29개반, 128명)도 함께 운영한다.

이들은 상황대응과 일일상황보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 접촉자 관리, 백신 동향 관리 등 분야별 업무를 수행한다.

청주국제공항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요청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에는 원숭이두창 환자 대응을 위한 1개의 전용 병상을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예방법을 숙지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또는 1339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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