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생 북콘서트 '바람 목소리'..양산시립 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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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10일 시립 웅상도서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독서를 장려하는 '바람 목소리'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바람 목소리'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 땅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든 싸움을 계속했던 재일동포 1세대와 우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나날을 한결같이 살아낸 제주도민들, 그들 곁으로 조금이나마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작가가 써 내려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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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10일 시립 웅상도서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독서를 장려하는 '바람 목소리'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바람 목소리'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 땅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든 싸움을 계속했던 재일동포 1세대와 우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나날을 한결같이 살아낸 제주도민들, 그들 곁으로 조금이나마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작가가 써 내려간 이야기다.
북콘서트에서는 공연팀의 공연과 함께 '바람 목소리'의 저자인 김창생씨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 작가는 1951년 일본의 재일교포 최대 거주지역인 오사카의 이카이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 2세로, 양산시 평산동에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이카이노,' '제주도에서 살면' 등이 있다.
북콘서트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lib.yangsan.go.kr)이나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055-392-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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