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부산 해수청 '등대해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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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이 오는 6월 29일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정부 방역상황을 감안해 참가신청을 받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9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와 체험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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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이 오는 6월 29일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됐으며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과 세심한 안전관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산해수청의 대표적인 등대해양문화 행사였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었다.
올해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정부 방역상황을 감안해 참가신청을 받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9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와 체험비는 무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등대해설사와 함께하는 영도등대 탐방, 국립 해양박물관 견학, 해양레저(요트) 체험 및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더 많은 어린이가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여름 등대해양학교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문화 및 해양레저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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