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가짜 사망 뉴스에 분노 "돈 벌려고 날 팔아"

임시령 기자 2022. 6.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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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서정희는 "영정사진까지 만들어 자극적으로 유인하네요. 저는 29일 4차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에요.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이고요. 가족들, 친구들, 교회식구들 전화가 빗발치네요. 이런 기사를 어찌할까요"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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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가짜뉴스 사망설 분노 /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암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저를 파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 유튜버 채널명을 언급하며 '서정희는 병원에서 공식 사망했다. 그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수가 없다'는 제목의 영상 캡처본을 공개했다. 서정희의 사진으로 영정 사진을 만든가 하면, 연예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합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서정희는 "영정사진까지 만들어 자극적으로 유인하네요. 저는 29일 4차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에요. 저는 이런 유튜버들의 피해자이고요. 가족들, 친구들, 교회식구들 전화가 빗발치네요. 이런 기사를 어찌할까요"라고 분노했다.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4월 수술을 마쳤다. 이후 항암치료 과정, 투병기를 SNS에 공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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