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LG전자 전기차 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강세

조민욱 기자 2022. 6.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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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전기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LG헬로비전의 주가가 움직였다.

LG헬로비전은 27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3.92% 상승한 5730원에 거래중이다.

LG헬로비전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LG전자의 전기차 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LG헬로비전은 현재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충전기 설치, 유지 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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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LG헬로비전의 주가가 움직였다.

LG헬로비전은 27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3.92% 상승한 5730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6% 반등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헬로비전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LG전자의 전기차 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LG헬로비전은 현재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충전기 설치, 유지 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GS에너지, GS네오텍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분 60%를 확보하고,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와 6%의 지분을 취득한다.

2019년 설립된 애플망고는 완속 충전기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과 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연내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정, 쇼핑몰,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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