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 공포에도 '올해 40%' 수익낸 ETF 비결은?

김사무엘 기자 입력 2022. 6.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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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채권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이후 40%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64개의 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KBSTAR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다.

10년 국채선물 인버스 상품인 'KBSTAR 국채선물10년 인버스 ETF'는 연초이후 12% 수익을 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달 국채선물 3년 ETF를 신규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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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채권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이후 40%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64개의 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KBSTAR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다.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43.28% 올랐다.

이 ETF는 미국채선물 가격의 반대로 2배만큼 움직이는 상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반대로 2배 움직이는 상품의 수익률은 높아졌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가장 듀레이션(채권의 원금 회수 기간)이 가장 긴 상품은 10년 국채선물 투자상품이다. 10년 국채선물 인버스 상품인 'KBSTAR 국채선물10년 인버스 ETF'는 연초이후 12%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발행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 채권 ETF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이사는 "금리가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한 만큼 시중금리가 이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시중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긴 호흡을 가지고 투자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이달 국채선물 3년 ETF를 신규상장했다. 국채 3년, 5년, 10년 선물 ETF 정방향 및 역방향 채권 ETF 라인업 갖추면서 가장 많은 채권 ETF(19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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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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