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승인' 권고

문세영 기자 2022. 6.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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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오늘(27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CT-P16'(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해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CT-P16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에 쓰이는 제넨테크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아바스틴의 모든 치료 범위에 대해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했는데, 이 중 EMA의 권고가 먼저 나온 겁니다. 

EMA의 최종 판매 허가가 떨어지면 CT-P16은 '베그젤마‘라는 브랜드명으로 유럽 일부 국가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은 약 64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원 정도의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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