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성수 이어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 오픈

씰리침대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에 ‘씰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사진제공=씰리침대

성수동에 이어 여의도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에 '씰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31일까지 4층에서 운영된다.

씰리침대는 지난 4월 선보였던 성수동 '씰리 매트리스 팩토리'에 이어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독특한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41년 전에 시작된 씰리의 창립 스토리와 함께 'Sleeping on a Cloud'라는 씰리의 초창기 슬로건을 주제로 한다. 우연히 목화 솜뭉치에서 잠들어 마치 구름 위에서 잠든 것 같은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낀 후, 세계 최초로 목화솜을 넣은 침대 매트리스를 개발한 씰리 창립자 다니엘 헤인즈의 일화를 시각적인 요소로 구현했다.

흰색의 목화로 장식된 포토존은 구름 장식의 조형물과 함께 포근함과 아늑함을 자아낸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기면 미니 목화 꽃다발을 증정한다. 우수 포토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식 코튼베개를 선물한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트렌드의 중심지로 불리는 더현대서울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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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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