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백업으로 유력했는데..스왑딜? "협상 없을 것" 부인

김성연 기자 2022. 6.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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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로 향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주앙 펠릭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다.

토트넘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지오바니 로셀소(26)를 내줄 용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그를 두고 토트넘과 경쟁하는 등 시메오네 감독이 로셀소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펠릭스의 이적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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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펠릭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향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주앙 펠릭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다.

2019년 팀에 합류한 펠릭스는 지난 시즌 후반 근육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줄곧 경기에 나섰다. 리그 23경기에서 8골과 4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도 1골과 1도움을 올리는 등 많은 경기에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활용성이 매우 좋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는 물론 양측 윙어 자리에 포진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바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이 막을 올리자 이적설이 제기됐다. 현지 매체들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그를 시장에 내놓았고, 펠릭스의 에이전트가 그를 유럽 내 몇몇 클럽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중에는 토트넘도 있었다. 스왑딜 거래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자 토트넘은 곧바로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지오바니 로셀소(26)를 내줄 용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입대로 합류한 후 영구 이적한 로셀소는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고, 다음 시즌 팀에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앞서 2019년 그를 두고 토트넘과 경쟁하는 등 시메오네 감독이 로셀소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펠릭스의 이적에 힘이 실렸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28)과 손흥민(29) 등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의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진 이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펠릭스는 북런던 이적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근 프리 시즌 복귀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팀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놓여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지난 4년 간 육체적, 기술적,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은 협상 테이블에 없다. 현재 나는 괜찮고 팀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서 침착하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이적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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