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부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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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스브루크 월드컵 리드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은 2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IFSC 월드컵 6차 대회 리드 결선에서 고난이도인 27번째 홀드를 안정적으로 통과했지만, 28번째 홀드에서 아쉽게 완등에 실패했다.
제한시간 6분 내에 15m 높이 암벽을 최대한 높이 올라가야하는 리드 종목에서 서채현은 27+(2분41초)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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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FSC 인스브루크 월드컵 6차 대회에서 2위 차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스브루크 월드컵 리드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은 2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IFSC 월드컵 6차 대회 리드 결선에서 고난이도인 27번째 홀드를 안정적으로 통과했지만, 28번째 홀드에서 아쉽게 완등에 실패했다.
제한시간 6분 내에 15m 높이 암벽을 최대한 높이 올라가야하는 리드 종목에서 서채현은 27+(2분41초)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39+를 기록한 얀야 가른브레(슬로베니아)가 1위에 올랐다.
브룩 라부투(미국)와 라우라 로고라(이탈리아)도 27번째 홀드를 통과했지만, 서채현은 2분41초 만에 27번째 홀드를 잡아 시간에서 라부투(2분52초), 로고라(2분57초)를 제쳤다.
경기 후 서채현은 "이번 대회는 볼더링 결승까지 뛰어 손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고, 볼더링 시즌 직후라 지구력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했다"며 "하지만 리드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얻어 첫 대회부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채현은 6월 30일부터 스위스 빌라흐에서 열리는 월드컵 7차 대회, 7월 8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8차 대회에 출전한 뒤 7월 12일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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