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아스날에 하피냐 영입 금액 886억 원 요청 고수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가 가브리에우 제주스(25) 협상을 마친 아스날에게 하피냐(25)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날은 하피냐 거래 건으로 이미 다음 주에 리즈와의 만남을 계획했다. 리즈는 65m 유로(약 886 억원)의 이적료를 다시 요청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개인 조건에 동의한 후에도 여전히 데쿠와 연락하고 있지만 아직 새로운 제안은 없다. 토트넘과 첼시는 여전히 에이전트와 논의 중으로 아직 레이스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골닷컴의 라이사 심플리시오와 티아고 페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며, 런던 클럽들이 새로운 협상을 갖는다”며 “이 중 아스날이 가장 앞서 있으며, 협상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즈는 65M를 고수하고 있지만, 하피냐 본인은 50M이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 하피냐는 리즈를 강등에서 구해낸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리그 35경기 출전해 11골 3도움을 생산했다. 또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런 활약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 라인업에 뽑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에 오게 된 이유를 “저 역시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에 왔을 때부터 프리미어 리그를 보기 시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리즈와 아스널의 견해차가 엄청나지 않은 이상 계약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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