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MZ세대 전용 '로지 종신보험' 1일 출시

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가 다음달 1일 20~30대 전용 상품인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 보장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20~30대들이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망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큰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더해, 일반 종신보험의 주계약에 비해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종신보험을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왔던 MZ세대의 인식을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바꿔보자는 관점으로 MZ 전용 종신보험을 내놓았다”며 “신한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아이콘인 ‘로지’를 상품명에 과감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사망 보장이 필요한 40~50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 사망 보장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만 종신보험 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