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보건환경연구원, 병원체 감시사업에 코로나19 추가 검사

황봉규 2022. 6.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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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하거나 지역사회에 재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 연중 모니터링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KINRESS)'에 29일부터 의뢰된 검체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운영되는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8종의 병원체(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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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병원체 감시사업 분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하거나 지역사회에 재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 연중 모니터링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KINRESS)'에 29일부터 의뢰된 검체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운영되는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8종의 병원체(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그동안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 협력의료기관에서 매주 의뢰한 호흡기 환자 검체의 원인병원체를 분석해 그 검사 결과를 의료기관에 통지해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병의 계절별 유행양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이번에 코로나19 검사가 병원체 감시사업에 추가됨으로써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해수욕장 '깨끗하고 안전'…수질·모래 검사 '적합'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26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검사 항목은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수질 검사 결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을 포함한 26개 해수욕장 총 80개 지점 모두 장구균, 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백사장 모래도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해 전 항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도내 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9일 사이에 모두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 1회 이상 시·군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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