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와이너리와 보틀벙커가 만났다..트라피체 시음 행사

박시진 기자 2022. 6.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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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롯데마트의 보틀벙커를 방문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가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직접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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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
8종 와인 시음..국내 미출시 와인
트라피체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 /사진제공=롯데마트
[서울경제]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롯데마트의 보틀벙커를 방문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가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직접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라피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명성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1위 와이너리다. 이번에 내한한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로, 트라피체의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와이너리의 총괄 메이커가 진행하는 시음 행사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곤 하지만, ‘세르지오 까세’는 와인 문화 대중화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최근 한국의 와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틀벙커를 선택했다.

실제로 보틀벙커는 다양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을 통해 2030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해 말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의 오픈 이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객수는 2배 이상 늘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함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 역시 각각 6배, 4배 이상 신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트라피체 와인 시음 행사는 지난 20일 보틀벙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사전 예약 티켓 판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전 좌석 예약 마감이 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는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하고 이후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음이 준비된 트라피체의 와인 8종은 탑 레인지의 퀄리티 좋은 와인들로 엄선했으며, 특히 ‘이스까이 12’와 ‘콜레토 말벡 06’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와인이라 더욱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와 클래스를 선보일 수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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