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설'까지 나온 호날두, 관계자는 "지금은 NO!"

김환 기자 2022. 6.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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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호한 입장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은 끊기질 않는다.

비아나는 "난 호날두의 친정팀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맨유는 팀 내부적으로 안정되어야 하고 좋은 기운이 필요한 시기다. 맨유에는 호날두가 있다. 그는 매 시즌 25골씩 넣는 선수다"라며 호날두의 스포르팅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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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호한 입장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은 끊기질 않는다. 친정팀인 스포르팅 CP 복귀설까지 제기됐지만, 스포르팅의 기술 이사가 직접 부인했다.


슈퍼스타의 숙명인 듯하다. 호날두와 관련된 일들 하나하나에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는 것이 결정됐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물론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요구한다는 점이 호날두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했다.


이적설이 떠올랐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를 6위로 마감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UCL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는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 몇몇 언론들의 주장이었다. 호날두가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처럼 각 리그 최고 레벨의 클럽에서 뛰기도 했고,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었다.


구체적인 팀들도 언급됐다. 최근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에 호날두를 역으로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보낼 예정이고, 뮌헨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꾸준히 팀을 나가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두 팀 모두 최전방에 구멍이 생길 예정이다. 이에 멘데스는 매 시즌 어느 정도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호날두를 두 팀에 영입하길 제안한 것이다. 멘데스는 첼시의 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직접 면담을 했다고도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호날두를 팔지 않을 계획이다. 맨유의 고위 관계자는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친정팀 복귀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이적설은 스포르팅의 관계자가 직접 부인하며 일단락됐다. 영국 ‘90min’은 “스포르팅의 기술 이사 휴고 비아나는 지금은 호날두가 집으로 돌아올 때가 아니며, 맨유는 호날두와 함께 팀 재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비아나는 “난 호날두의 친정팀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맨유는 팀 내부적으로 안정되어야 하고 좋은 기운이 필요한 시기다. 맨유에는 호날두가 있다. 그는 매 시즌 25골씩 넣는 선수다”라며 호날두의 스포르팅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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