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산 코로나19 백신, 3번 접종하면 오미크론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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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을 3차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밝혔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스카이코비원을) 3번 접종하면 오미크론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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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을 3차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밝혔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스카이코비원을) 3번 접종하면 오미크론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식약처에서)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는데,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3번째 접종 했을 때 그 효과가 2번째 맞았을 때 최초 나타났던 예방효과와 유사한 항체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그리고 전문가자문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됐고, 이 결과에 대해서는 국립보건원에서도 일부 실험을 해서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스카이코비원은 전날(16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를 통과했다. 중앙약심위는 임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인정할 수 있고,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식약처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최종점검위를 열고, 품목허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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