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6400억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보수 공사 수주

조성준 기자 2022. 6. 27.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약 6400억원 규모의 정유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와 무스타파 야쿠부(Mr. Mustapha Yakubu) NNPC 정유부문장(왼쪽에서 4번째) 등 나이지리아측 인사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약 6400억원 규모의 정유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Abuja) 현지를 방문해 NNPC 자회사인 NGMC(Nigerian Gas Marketing Company) 사옥에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에 서명했다.

통상적인 LOA와 달리 이날 체결한 문서에는 공사금액, 공사기한, 업무범위 등 구체적 사업 내용이 적시됐다. 총 공사금액은 약 4억9232만달러(한화 약 6404억원)로 공사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총 3개 공정 중 패키지 1, 2의 공사기안은 확정됐으나 패키지 3 공사는 발주처와 협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나이지리아 남부 와리항(Warri Port)에서 북쪽으로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와리 정유시설에서 석유 생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시운전 단계까지 긴급 보수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수의계약으로 수주했으며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정유시설은 1978년 준공해 운영하다 약 3년전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NNPC측은 빠른 시일 내로 보수와 시운전을 완료해 공장을 재가동 하기 위해 대우건설에 보수공사를 맡겼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빠른 사업 진행을 원하는 발주처와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이지리아 내 노후 정유시설 보수와 신규 정유시설 증설 사업으로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대우건설과 NNPC는 LOA 서명 후 8주내에 상세 계약조건을 담은 최종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지민과 인연, 2024년에 끝"…김준호, 궁합 본 후 '충격''43세' 이유리, 초슬림 몸매에 깜짝…"멋쁨 걸크러시" 감탄두피문신→눈성형 고백한 이상아…"내 얼굴이 무섭나?"김숙 "지인 연애 말렸다가 소송갈뻔…전현무 여친 이상해도 말 안 해"5000평 '핫플' 카페 사장 빽가, 쭈그리고 앉아 라면…"사장이고 뭐고"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