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플랫폼 플렉스,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와 메인 스폰서십 체결
체결식은 지난 22일 장해남 플렉스 대표, 이예랑 리코스포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메인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권 선수는 2023년 12월까지 활동 기간 동안 모든 경기에서 플렉스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한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글로벌 탑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면서 세계 무대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권순우 선수를 보며, 마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글로벌 서비스에 도전하는 우리 플렉스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라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계기로, 플렉스 로고를 달고 뛸 권순우 선수를 보다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권순우 선수와 플렉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권 선수는 "플렉스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주 윔블던 대회부터 플렉스와 함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렉스는 HR이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철학을 녹여서 만든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ervice as a Service)다. 근태관리,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워크플로우), 목표관리, 리뷰(인사평가)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전년 대비 MRR(월간 반복 매출)이 1321% 성장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프로에 데뷔한 권 선수는 2019년 5월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후 대한테니스협회 남자부 단식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어 지난해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해 2003년 이래 국내 첫 ATP 우승 선수로서 이름을 알렸다.
플렉스는 지난 달, ‘사람과 사람, 그 관계의 힘을 만드는 HR’을 주제로 배우 유지태를 모델로 한 TV CF 시리즈 2편을 공개하고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