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브제컬렉션'.. VR로 미리 체험

홍대 인근에서 고객 경험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LG스탠바이미클럽' 포스터. <LG전자>

LG전자의 가상현실 브랜드관에서 40대 푸드스타일리스트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는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가 27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브랜드관'을 열었다.

이번 브랜드관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로 완성한 실제 인테리어를 '오브제컬렉터즈 아파트'라는 콘셉트의 VR 랜선 집들이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플루언서 부부 2팀의 실제 거주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늘의집의 오브제컬렉션 브랜드관에서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까지 가능한 '내 손안의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구현했다. 냉장고, 오븐, 틔운 등 제품의 도어를 열었을 때 차지하는 공간, 제품별 다양한 색상, 구입 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오늘의집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리뷰 이벤트에 집 인테리어 사진을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VR 랜선 집들이에 소개된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이와 관련, 회사는 서울 서교동 홍대거리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클럽을 연다. LG 스탠바이미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은 물론 독특한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이색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전무는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오브제컬렉션을 활용한 실제 인테리어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정보와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