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20대, 마사지업소서 알몸 추락사.."비상구로 뛰어내려"

양윤우 기자 2022. 6.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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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4살 남성 A씨가 인도로 추락했다.

마사지업소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업소 내 폐쇄회로(CC)TV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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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인천의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한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24살 남성 A씨가 인도로 추락했다.

마사지업소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이날 오후 3시쯤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업소에서 만취 상태로 마사지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락 당시 옷은 입고 있지 않았다.

A씨는 이날 마사지를 받은 뒤 난동을 부리다 비상구를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마사지를 받은 방에서 '쿵쿵'소리가 나 들어가 봤더니 창문에 설치된 에어컨을 밀쳤고, 제지하자 비상구로 달려가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업소 내 폐쇄회로(CC)TV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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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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