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상승..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해 239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8포인트(1.05%) 오른 2391.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6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3.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3.34%)가 일제히 대폭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7포인트(2.10%) 상승한 766.07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해 239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8포인트(1.05%) 오른 2391.3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70%) 오른 2383.20으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25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억원, 171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6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3.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3.34%)가 일제히 대폭 상승했다.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광폭 금리 인상 행보가 앞선 예상보다 통화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공포가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가 5.3%로 종전 예비치(5.4%)보다 소폭 하향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물가 압력이 줄어들고 성장세가 둔화하면 연준이 올해 말 금리 인상을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고 경기침체 우려도 진정되는 등 6월 중순까지 글로벌 증시 급락을 야기했던 불확실성 변수들이 진정된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직전 지지선이자 중요 지지선인 코스피 2380∼2420선 회복과 안착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7포인트(2.10%) 상승한 766.0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7.70포인트(1.03%) 오른 758.00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나라 결혼식 사진 공개…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 “중국 틱톡, 이 정도일 줄은” 천하의 미국도 벌벌 떤다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교통사고후 응급실行 “큰 부상은 없어”
- 길쭉한 코 그대로, 3만년전 ‘아기 매머드’ 꽁꽁 언 채 나왔다
- ‘한달살기’ 가족 실종 미스터리 셋, ‘초등생딸 폰’ 왜 3시간 먼저 꺼졌나
- 직장 동료 텀블러에 체액 넣은 공무원…해임 처분 불복에 법원 판단은?
- 3년전 27kg 다이어트 성공한 다나, 공백기에도 몸매 유지
- ‘무개념 카니발 가족”...女자취방 무단침입, 샤워하고 쓰레기 투기
- 이효리 “이젠 가릴 것도 없다” 공개한 사진 보니
- “너희 집에 판검사 있어? 나는 있어”…캣맘 메시지에 비난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