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7위..유로모니터 "아시아는 '유통의 트렌드 세터'"

김세형 2022. 6.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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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7위에 올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내놓은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순위에서 신세계그룹(489억1000만 달러)이 2021년보다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하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각 기업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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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7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내놓은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순위에서 신세계그룹(489억1000만 달러)이 2021년보다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하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유로모니터는 "신세계가 2021년 이베이코리아 지분을 인수하면서 온라인 고객 기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며 "온라인 사업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간의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유통기업인 쿠팡(311억3000만 달러)과 롯데(249억3000만 달러)로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2021년 보고서에서는 롯데가 11위, 쿠팡이 12위였지만 올해 순위는 바뀌었다.

2020년 보고서에서는 롯데-신세계-쿠팡(9위, 10위, 19위) 순이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신세계가 9위에 오르며 순위가 역전됐고 올해는 신세계-쿠팡-롯데 순으로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20위권에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15위로 상승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각 기업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다. 호텔·여행·외식·배달 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된다.

아시아 유통기업 1위는 중국의 알리바바(4789억 달러), 2위는 징둥닷컴(3684억 달러)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도 이들 회사는 각각 1, 2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유로모니터는 아시아 시장을 '유통의 트렌드 세터'로 표현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시아 유통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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