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F앙상블,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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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사랑한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을 조명한 TIMF앙상블의 음반 '코리안 컴포저스(Korean Composers)'가 발매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이날 밝혔다.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 TIMF앙상블은 창단 20주년을 기념, 윤이상 백병동 진은숙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섯 작곡가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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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가 사랑한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들을 조명한 TIMF앙상블의 음반 ‘코리안 컴포저스(Korean Composers)’가 발매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이날 밝혔다.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 TIMF앙상블은 창단 20주년을 기념, 윤이상 백병동 진은숙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섯 작곡가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을 선보인다.
이번 음반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故 윤이상의 ‘밤이여 나뉘어라’, 한국 현대음악의 대가로 불리는 백병동의 ‘인간이고 싶은 아다지오’, 음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한 진은숙의 ‘퍼즐&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성지, 김지향, 배동진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시향 예술감독이자 TIMF앙상블과 긴밀한 작업을 이어온 지휘자 최수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2014년)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앨범에 함께 했다.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악단으로 출발한 TIMF앙상블은 다름슈타트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바르샤바 가을축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에 초청돼 연주를 선보였으며, 하이너 괴벨스, 도시오 호소카와, 하인츠 홀리거, 스티브 라이히 등의 해외 작곡가 및 200명 이상의 역량 있는 한국 작곡가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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