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1부 공동 투자사로 참여"

박준호 기자 2022. 6. 27.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각특수효과(VFX)·콘텐츠 전문 업체 덱스터(206560)스튜디오는 다음 달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1부에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외계+인'의 투자·배급을 맡은 CJ ENM(035760)과 협력관계를 토대로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전반 시각효과와 사운드, DI 등 후반작업 맡아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사진 제공=CJ ENM
[서울경제]

시각특수효과(VFX)·콘텐츠 전문 업체 덱스터(206560)스튜디오는 다음 달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1부에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외계+인’의 투자·배급을 맡은 CJ ENM(035760)과 협력관계를 토대로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작품 전체의 시각효과와 사운드, 디지털색보정(DI) 등 주요 후반작업 전반을 맡았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둑들’, ‘암살’ 등 이른바 ‘1000만 관객 영화’를 두 편이나 찍은 최동훈 감독의 복귀작으로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출연한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신과 함께’ 시리즈, ‘승리호’ 등을 통해 쌓은 VFX 작업 노하우를 토대로 압도적이고 센세이셔널한 비주얼과 사운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욱·강종익 대표는 “독보적 연출력을 지닌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외계+인’ 프로젝트는 덱스터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한 강렬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범죄도시 2’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 산업의 회복세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