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 쇼플리, 세계랭킹 15→11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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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이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쇼플리는 27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4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쇼플리는 이날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래즈(파70)에서 열린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좋은 샷 감각을 보이고 있는 쇼플리는 세계랭킹 '톱 10' 복귀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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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이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쇼플리는 27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4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쇼플리는 이날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래즈(파70)에서 열린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쇼플리는 J.T 포스턴, 사히티 티갈라(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지난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개인 통산 6승째.
지속적으로 좋은 샷 감각을 보이고 있는 쇼플리는 세계랭킹 '톱 10' 복귀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자리를 지켰고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욘 람(스페인)에게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전날(26일) 종료된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362위에서 134계단 뛴 228위로 올랐다.
23위 임성재(24), 41위 이경훈(31), 61위 김주형(20), 62위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등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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