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강풍주의보..29일 오전 해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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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해5도 지역 순간바람은 백령도 9.7m/s, 대연평 8.7m/s, 소청도 1.1m/s 등이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는 강풍주의보에 이어 풍랑주의보 해제가 오는 29일로 예고되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해5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오는 29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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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해5도 지역 순간바람은 백령도 9.7m/s, 대연평 8.7m/s, 소청도 1.1m/s 등이다.
이로 인해 강화, 영종을 제외한 인천항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개 항로 17척 중 9개 항로 11척이 운항 중단됐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는 강풍주의보에 이어 풍랑주의보 해제가 오는 29일로 예고되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해5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오는 29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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