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분데스 강등팀 빌레펠트, 루마니아 3위팀에 1-4 완패

이솔 입력 2022. 6.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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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이나 분데스리가 물을 먹었던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이하 빌레펠트)가 자존심을 구겼다.

빌레펠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젠바흐에 위치한 스타디움 젠바흐에서 루마니아 3위, CS 우니베르시타테아 크라이오바(CSU 크라이오바)에게 1-4로 대패했다.

경기시간 80분, 공격형 미드필더인 안테 루골리치(26)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빌레펠트의 골문을 뚫어내며 크라이오바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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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SU 크라이오바 공식 SNS, 빌레펠트전 완승을 거둔 크라이오바

(MHN스포츠 이솔 기자) 두 시즌이나 분데스리가 물을 먹었던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이하 빌레펠트)가 자존심을 구겼다.

빌레펠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젠바흐에 위치한 스타디움 젠바흐에서 루마니아 3위, CS 우니베르시타테아 크라이오바(CSU 크라이오바)에게 1-4로 대패했다.

빌레펠트는 전반 초반부터 끌려갔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던 도중 단 2분만에 PK를 내준 빌레펠트는 상대 주장 안드레이 이반(25)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갑작스럽게 실점한 빌레펠트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22분 플로리안 크뤼거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을 마치고 선수 전원을 교체한 빌레펠트는 경기시간 52분과 60분 터져나온 상대 공격수 마르코비치의 헤딩-중거리슈팅 멀티골로 0-3으로 끌려갔다.

연이은 실점에 빌레펠트는 각성한 듯, 이어진 경기에서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시간 60분부터 75분까지 15분간 계속해서 시도한 공격 끝에 크리스티안 제바우어의 헤딩골로 한 골을 따라갔다.

그러나 연이은 공격 시도가 불발되자 기회는 상대에게 향했다. 경기시간 80분, 공격형 미드필더인 안테 루골리치(26)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빌레펠트의 골문을 뚫어내며 크라이오바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다음 시즌 2부리그로 함께 향할 그로이터 퓌르트가 CSKA 소피아를 4-1로 꺾은 데 비해, 빌레펠트는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험난한 다음 시즌을 예고했다.

반면 크라이오바는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팀을 상대로 루마니아의 저력을 보여주며 가벼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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