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서 여성 무산소·최단시간.최연소 신기록

글 오영훈 기획위원 2022. 6.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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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시즌 히말라야 등반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각종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이 중 안나푸르나(8,091m)에서 여성 등반가들이 세운 기록이 주목된다.

그레이스 쳉(타이완, 29)은 안나푸르나 무산소 최연소 등정자가 되었고, 애드리아나 브라운리(21)는 영국과 스페인 이중 국적자로서 양국 모두에서 안나푸르나 여성 최연소 등정자였다.

또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하릴라는 2021년 5월에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12시간 이내에 모두 오르는 여성 최단시간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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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른 그레이스 쳉. 사진 그레이스 쳉.
지난 봄 시즌 히말라야 등반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각종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이 중 안나푸르나(8,091m)에서 여성 등반가들이 세운 기록이 주목된다. 그레이스 쳉(타이완, 29)은 안나푸르나 무산소 최연소 등정자가 되었고, 애드리아나 브라운리(21)는 영국과 스페인 이중 국적자로서 양국 모두에서 안나푸르나 여성 최연소 등정자였다. 브라운리는 8,000m 14좌를 여성 최연소 완등 목표를 갖고 있다. 인도의 카스투리 디팍 사베카르(20)는 여성 최연소 안나푸르나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하릴라는 2021년 5월에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12시간 이내에 모두 오르는 여성 최단시간 기록도 세웠다. 하릴라는 여성 최단시간 14좌 완등을 이룬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나푸르나 정상의 애드리아나 브라운리(오른쪽). 사진 애드리아나 브라운리.

월간산 2022년 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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