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2' 성료..팬들과 음악으로 소통

안태현 기자 2022. 6.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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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곽진언이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성공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곽진언은 지난 25일, 26일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곽진언은 "'Op.2'가 끝나고 'Op.3'까지 준비가 돼 있다"라며 "어떤 포맷으로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전해 'Op' 시리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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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팜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션 곽진언이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성공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곽진언은 지난 25일, 26일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 'Op.2'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고 음악의 본질에 충실한 무대로 80분을 꽉 채웠다.

'202호'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한 곽진언은 "주말에 날씨가 안 좋을 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오시는 길이 불편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습하긴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공연 'Op.1'이 진중한 분위기였다면 이번에는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다"라고 소개한 곽진언은 '우리 사이에' '자유롭게'를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피아노, 키보드, 코러스를 맡은 전진희, 베이스, 관악기를 맡은 박기훈, 기타리스트 조창현과 완벽한 호흡으로 80분의 공연을 꽉 채운 곽진언은 '비밀' '더 멋진' '그대가 들어줬으면' '바라본다면'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나랑 갈래'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곽진언은 "'Op.2'가 끝나고 'Op.3'까지 준비가 돼 있다"라며 "어떤 포맷으로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전해 'Op' 시리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곽진언은 "제 공연을 보시는 날만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라며 "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음원 빨리 내놓도록 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곽진언은 지난 4월 미니 '정릉'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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