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일 만에 다시 3000명대.. 사망자 이틀째 한 자릿수(상보)

27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2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장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7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2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6246명보다 2817명 감소한 수치다.

일일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이다. 이로써 사망자는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6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429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18일 동안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가 30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은 8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15명, 해외 유입 11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9448명(해외유입 3만468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8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명 ▲경남 202명 ▲제주 60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772명(서울594명, 경기 1008명, 인천 170명)으로 5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657명으로 48.4%다.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 동안 9310명→ 8992명→ 7497명→ 7227명→6790명→6246명→3429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07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머니S 주요뉴스]
☞ 女동료 텀블러에 체액 넣었는데…법원 "성범죄 아냐"
☞ 완도 실종 일가족은 어디에… 아우디 행방불명
☞ 물놀이 후 남의 집 몰래 들어가 샤워한 일가족
☞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근황 봤더니 '충격'
☞ 술먹고 도로에 잠든 50대 깨웠더니 폭주?
☞ 軍 후임 폭행·감금에 파리 먹도록 강요, 판결은?
☞ 文 '라면 먹방' SNS 업로드… 김정숙 '럽스타그램♥'
☞ "여자 맞냐" 초등생 신체 만진 여교사 징역형
☞ 한동훈, 美 FBI 출장… 1등석 안 타고 비즈니스 탄다
☞ 입장료 30만원 내면 스와핑… 업주·종업원 적발

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