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으로 국민 '교통복지' 증진 나선다

최유빈 기자 2022. 6.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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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사각 지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등을 운영해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에 나선다.

김현호 상무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을 위해 지자체별 운수 서비스업과 발전적인 상생협력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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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경기도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 신보영 삼영·보영운수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사각 지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등을 운영해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에 나선다. KT는 승객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자율주행 서비스와의 협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최근 경기도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영·보영운수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와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신보영 삼영·보영운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3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 및 위탁 운영을 위한 교육 이수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심야·새벽 시간대나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자율주행 셔틀을 공급하고 시민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미래 자율주행 서비스와도 연결한다는 목표다.

KT는 5G·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정밀측위(RTK), 정밀지도(LDM) 등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영·보영운수는 지역 기반 운수사업자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시에서 실증하고 운영 역량 축척을 통한 자율주행 조기 상용화 및 기존 운수 서비스업과의 발전적 상생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최다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정노선 기반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기술 실증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김현호 상무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을 위해 지자체별 운수 서비스업과 발전적인 상생협력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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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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