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소형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 연말까지 연장

박동해 기자 2022. 6.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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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 혜택을 오는 12월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장 면적 200㎡ 미만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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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입은 소상공인 회복 지원
서울 성북구청 전경(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음식물 쓰레기 무상수거 혜택을 오는 12월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장 면적 200㎡ 미만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해왔다.

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조치를 해제됐으나 그간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의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한다. 6개월간 수수료 감면액은 약 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 연장으로 5000여곳의 소형음식점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 추가 연장 시행이 소상공인의 운영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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