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묘소사진 전송·묘소참배 연주서비스 큰 호응

김기태 기자 2022. 6.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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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의 묘소사진 전송·묘소참배 연주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묘소사진 전송서비스는 고령, 국외 등 원거리 거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묘소 정화활동과 진혼곡 연주 장면을 촬영해 유족에게 보내는 서비스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묘소사진 전송서비스'와 '묘소참배 연주서비스' 등 유가족과 참배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의전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신청방법 등 서비스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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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묘소사진 전송·묘소참배 연주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소사진 전송·묘소참배 연주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묘소사진 전송서비스는 고령, 국외 등 원거리 거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묘소 정화활동과 진혼곡 연주 장면을 촬영해 유족에게 보내는 서비스다.

27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2건에 그쳤던 묘소 사진 전송서비스는 2020년 1147건, 2021년 1704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충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의전단 트럼펫 연주자가 직접 묘소를 방문해 진혼곡을 연주하는 ‘묘소참배 연주서비스’도 2020년 65건에서 2021년에는 232건으로 점차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묘소사진 전송서비스’와 ‘묘소참배 연주서비스’ 등 유가족과 참배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의전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신청방법 등 서비스 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일 원장은 “보훈가족과 소통하는 의전 서비스를 통해 유가족에게 품격있는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 참배객에게는 열린 공원으로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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