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

김경택 2022. 6.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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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롯데홈쇼핑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자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스카이이앤엠 소속 아티스트를 포함해 가상 인간 매니지먼트라는 신개념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적극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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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 황원미 초록뱀미디어 이사,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회장, 루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사진 제공 = 초록뱀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롯데홈쇼핑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자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스카이이앤엠 소속 아티스트를 포함해 가상 인간 매니지먼트라는 신개념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적극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에서 탄생시킨 루시는 광고모델 활동에 이어 대체불가능토큰(NFT), 쇼호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실제 촬영한 이미지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루시는 피부의 솜털까지 표현 가능한 하이퍼리얼리즘 모델링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 표현 기술을 적용하며 활동 영역을 점진적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초록뱀미디어가 보유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전문성을 발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 지원이 가능하며 향후 드라마, 예능 등 초록뱀 메이드 콘텐츠에도 출연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으로 루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확보를 기반으로 사업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약 400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거대 엔터 회사인 만큼 거대한 규모인 소속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NFT, 메타버스, 미디어커머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에 적극 도전하는 만큼 그 시작점을 다채로운 매력 발산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루시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쁘다"며 "소속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글로벌 진출을 비롯한 활약에 아낌없이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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