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좌완 상대로 결승 적시타..3출루로 팀 승리 이끌어
김민기 기자 2022. 6. 27. 09:3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좌완 투수를 상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7회말에는 결승 타점을 올렸다. 1-1 동점이던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서자 피츠버그는 좌완 앤서니 반다를 올려 보냈다. 왼손타자 최지만을 겨냥한 것이었다. 1루 주자 아로사레나의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맞은 최지만은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날아오는 반다의 공을 힘껏 방망이로 휘둘렀고, 공은 우중간을 향해 날아갔다. 상대 팀 우익수가 몸을 날렸지만 공을 잡지 못했다. 2루에 있던 아로사레나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2루타를 때린 최지만은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됐다.
앞서 그는 2회말에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3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볼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이후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최지만은 홈을 밟았다. 이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의 활약으로 탬파베이는 피츠버그에 4-2로 승리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7로 상승했다. 이날 피츠버그의 내야수 박효준은 결장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패럴림픽 첫 경기서 바이애슬론 김윤지 4위로 출발...알파인스키 최사라도 4위
- 한국 상대로 홈런 쏘아올린 오타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 약속의 8회, 이제는 없나... 야구대표팀, 日에 6대8 역전패
- 미 최정예 공수사단, 돌연 훈련 취소…이란 지상전 투입?
- 약속의 8회, 이제는 없나... WBC 日에 6대8 역전패
- ‘천만 감독’ 장항준…대통령·장관 잇달아 축하 메시지
- 트럼프, 이란 공격 확대 시사... “오늘 매우 강한 타격 입을 것”
- 이란, 걸프국 공격 멈춘다... 트럼프 ‘항복’ 요구엔 거절
- 李대통령이 언급한 ‘마약왕’... “교도소에 애인 불러 논다더라”
- ‘5000억원 사나이’ LIV 욘 람, 홍콩 대회 3R 1위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