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분야 국제출원 증가..특허청 특허협력조약제도 설명회

박찬수 기자 2022. 6. 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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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8일 오후 1시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에서 상반기 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은 WIPO와 함께 생명공학 관련 법령 개정, 시스템 개선, 공동 설명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 우리나라 출원인이 PCT 국제출원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해외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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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서열목록·PCT 규정 작성시스템 소개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은 28일 오후 1시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에서 상반기 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은 해외 특허출원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국제조약에 따른 제도로, 출원인은 한 번의 국제출원으로 156개 국가에 직접 출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명공학분야의 특허를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Δ유전자 서열목록에 관한 국제표준과 ΔPCT 규정 및 서열목록 작성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허청은 WIPO와 함께 생명공학 관련 법령 개정, 시스템 개선, 공동 설명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 우리나라 출원인이 PCT 국제출원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해외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전 세계 생명공학분야 PCT 국제출원은 전년대비 9.5% 증가(8,750건), 의약분야(12.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년대비 16.9% 증가(548건)해 생명공학 기술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생명공학과 유전체 연구의 급격한 발달로 유전자 서열을 포함한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특허고객이 알아야 할 PCT 규정과 서열목록 작성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기업 등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WIPO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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