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자유구역청 '세계 배터리 엑스포'서 홍보관 운영

평택 포승·현덕지구·시흥 배곧지구의 장점 등 홍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제작한 평택 포승지구 360도 VR 영상.(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6월29일~7월1일)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 관련 소재 부품, 배터리 충전 인프라 시스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SW) 등 배터리 및 충전기 인프라 관련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청은 홍보관을 통해 Δ‘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산 클러스터(cluster) Δ‘평택 현덕지구’ -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 환경 조성 Δ‘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참가 업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으로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면 기존의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