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올라탄 코오롱FnC, 제주·서울서 업사이클링 전시

한영선 기자 2022. 6.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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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과 제주에서 업사이클링(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등에 디자인·활용성을 더한 것) 전시를 연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시가 끝나면 업사이클링 포스터는 제주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로 전달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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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과 제주에서 업사이클링 전시를 연다. 사진은 캠핑 리버스 현장. /사진=코오롱스포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과 제주에서 업사이클링(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등에 디자인·활용성을 더한 것) 전시를 연다.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친환경의 의미를 체험의 형태로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연진영 디자이너와 함께 한 캠핑 리버스(CAMPING REBIRTH)는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7월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연 디자이너가 코오롱스포츠의 캠핑용품 중 텐트를 재료로 활용해 가구나 구조물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꾸몄다. 연 디자이너는 텐트를 해체해 얻은 ▲원단 ▲폴(텐트의 모양을 유지하는 지지대) ▲팩(텐트를 바닥에 고정시키기 위한 장치)을 재조립해 의자와 구조물 등 6가지 작품을 완성했다. 제주 화강암 등 지역 색채가 잘 드러나는 요소와 결합해 코오롱스포츠 브랜드가 주변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우리들의 녹색소망'을 9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그룹 피스모아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피스모아는 버려지는 옷을 리사이클(버리는 물품을 재생해 다시 사용하는 일)해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피스모아와 함께 의류를 제작하고 남은 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디자인의 포스터를 선보인다. 실크 스크린 방식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한글화한 '솟솟' 등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친환경 슬로건을 프린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업사이클링 포스터로 1층 전체를 꾸미고 빈백을 마련해 전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시가 끝나면 업사이클링 포스터는 제주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로 전달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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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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