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왜건, 선착순 100대 즉시출고..4310만원부터 판매

이강준 기자 2022. 6.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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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70의 왜건 모델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27 밝혔다.

어원의 의미와 같이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도 운영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오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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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G70의 왜건 모델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고 27 밝혔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의 합성어다.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원의 의미와 같이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외관은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했다.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외장 컬러는 G70 세단 대비 슈팅 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캐번디시 레드,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샌드스톰 그레이 투톤 등 총 6개 중 선택할 수 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로만 출시된다.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4㎞다.

G70 슈팅 브레이크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이 들어갔다.

여기에 스마트 키를 휴대하고 트렁크 뒤에 3초간 서있으면 차량의 스마트 센서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을 열어주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를 기본 장착하고 후석 USB 충전기 포트를 2개로 늘려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사진제공=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도 운영한다. 스포츠 모델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차동제한장치가 탑재된다.

△블랙 컬러 브렘보 모노블럭 브레이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및 스포츠 전용 휠 △스핀 패턴 알루미늄 도어 가니쉬 및 플로어 콘솔 △스포츠 전용 천연 가죽 시트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듀얼 머플러 등도 적용된다.

100대를 선착순으로 즉시 출고해주는 '오픈런'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옵션을 적용한 모델 100대를 먼저 생산하고 판매 개시일에 선착순으로 구매하자마자 차를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다.

오픈런 구매 고객 전원에게 G70 슈팅 브레이크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인 에어 매트(2열 시트 전체 폴딩시 활용 가능)를 제공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오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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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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