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亞선수 중 몸값 압도적 1위..황희찬 6위·김민재 7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선수 중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독일 축구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TOP10'을 발표했다.

지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이 시장가치 7천500만 유로(약 1천22억)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토미야스 타케히로(일본)의 시장가치 2천500만 유로(약 341억)보다 3배나 높은 수치다.

카마다 다이치(일본)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이 2천200만 유로(약 300억)의 시장가치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메흐디 타레미(이란)가 2천만 유로(약 272억)로 5위에 위치했다.

잉글랜드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은 1천600만 유로(약 218억),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 김민재는 1천400만 유로(약 190억)로 각각 6, 7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AS모나코행이 유력한 미나미노 타쿠미(일본)는 1천200만 유로(약 163억)로 8위를 기록했으며 도안 리츠(일본)와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키스탄)가 뒤를 이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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