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억원 이하는 NO!..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이적료 책정

허종호 기자 2022. 6.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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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6000만 유로(약 820억 원)로 책정했다.

26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하는 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이적료로 4000만 유로(546억 원)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 유로를 희망, 그 이하의 이적료로는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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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6000만 유로(약 820억 원)로 책정했다.

26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하는 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이적료로 4000만 유로(546억 원)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 유로를 희망, 그 이하의 이적료로는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7월 도르트문트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입성, 2014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7차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또한 통산 312골로 이 부문 2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차례 득점왕에 올랐고 역대 득점 공동 3위(86골)이기도 하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8회, 독일축구협회컵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올 시즌을 마치고 돌연 이적 희망 사실을 밝혔다. 특히 재정적인 문제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이 아니며,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 불가 선언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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