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기아차, 美 전기차 시장 호조 보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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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현대·기아(000270)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 시간)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이 아닌 현대·기아차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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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현대·기아(000270)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3.18% 상승한 17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기아 역시 전거래일 대비 2.54% 오른 7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기아차 상승에는 앞서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 시간)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이 아닌 현대·기아차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하자마자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만 146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포드의 머스탱 마하-E의 1만 5718대 판매를 넘는 수치다. 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기아차가 EV(전기차)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솔직히 주변 딜러들이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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