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R 헤드셋에 'M2 칩' 탑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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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에 M2 칩이 탑재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의 새로운 헤드셋에 M2 칩과 16GB 램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이달 초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한 M2 칩은 구형 M1 칩에 비해 CPU가 18%, GPU가 35% 더 빠르다.
업계는 애플이 헤드셋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빠르면 내년 1월쯤 소비자 시장에 새로운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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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애플이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에 M2 칩이 탑재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의 새로운 헤드셋에 M2 칩과 16GB 램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이달 초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한 M2 칩은 구형 M1 칩에 비해 CPU가 18%, GPU가 35% 더 빠르다.
업계는 애플이 헤드셋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빠르면 내년 1월쯤 소비자 시장에 새로운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애플은 '쉘 컴퍼니(shell Company)'를 이용해 '리얼리티OS'라는 상표를 출원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리얼리티OS는 MR 헤드셋의 소프트웨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국 국영매체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증강현실(AR)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인터뷰에서 팀 쿡은 "AR 기술이 아주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AR 기술에서 많은 기회를 봤고, 이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팀 쿡의 발언이 MR 헤드셋 개발을 암시하는 것이며,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언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개발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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