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6년 만에 첫 노조 수용 가닥

강준혁 기자 2022. 6. 27.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메릴랜드주 토슨 매장 노조를 인정하고 교섭 협상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은 미국 메릴랜드주 매장에서 노조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메릴랜드주 토슨 매장 노조는 애플 설립된 1976년 이래 첫 노조다.

한편, 애플이 노조를 인정하는 건 미국 내 주요 대기업들의 행보와는 다소 상반된 것으로 평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메릴랜드주 매장서 노조 결성 투표 가결..교섭 협상 진행 예정

(지디넷코리아=강준혁 기자)애플이 메릴랜드주 토슨 매장 노조를 인정하고 교섭 협상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은 미국 메릴랜드주 매장에서 노조가 결정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메릴랜드주 토슨 매장 노조는 애플 설립된 1976년 이래 첫 노조다. 토슨 매장 직원들은 국제기계·항공우주 노동자연합(IAM) 가입안을 찬성 65대 반대 33으로 가결했다.

사진=씨넷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노조 교섭 과정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이 노조를 인정하는 건 미국 내 주요 대기업들의 행보와는 다소 상반된 것으로 평가된다. 비슷한 시기 아마존에서도 노조투표가 이뤄졌지만 회사 측은 거부권을 행사했다. 

강준혁 기자(junhyuk@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