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볼넷으로만 1출루..2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진 기자 2022. 6.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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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오른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27)의 침묵이 2경기 연속 이어졌다.

김하성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인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타율은 0.225로 낮아졌다.

첫 타석인 2회말 무사 1루에서 투수 방면 땅볼로 선행 주자를 2루로 보냈던 김하성은 두번째 타석인 3회에는 볼넷을 얻어냈다. 팀이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선구안으로 걸어나갔다.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의 2타점 2루타로 3-2로 역전했고 노마 마자라에 이어 김하성도 연속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CJ 에이브럼스의 2루타가 터져 샌디에이고는 5-2로 앞섰다.

그러나 이후에도 김하성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팀이 5-3으로 앞선 6회말은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5-7로 역전당한 8회말에는 2사 3루에서 중견수에게 타구가 잡혔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5-8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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