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헬스케어, 호주 서부 난임센터 FSWA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헬스케어는 2018년부터 차헬스케어가 인수해 운영 중인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를 통해 호주 서부 최대 난임센터인 FSWA(Fertility Specialists of Western Australia)의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차헬스케어는 2018년 7개의 난임센터를 보유한 시티 퍼틸리티를 인수해 호주 난임 치료 시장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차헬스케어, FSWA 인수로 호주에 18개 난임센터 네트워크 구축
FSWA, 서호주 주도인 퍼스(Perth)에 난임센터 2개 보유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비롯 7개국 81개 글로벌 의료네트워크 구축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헬스케어는 2018년부터 차헬스케어가 인수해 운영 중인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를 통해 호주 서부 최대 난임센터인 FSWA(Fertility Specialists of Western Australia)의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FSWA는 2006년도에 설립된 호주 서부 최대 난임센터다. 서호주 주도(州都)이자 호주에서 넷째로 큰 도시인 퍼스에 2개의 난임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FSWA는 연 1200회 이상의 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하고 있다. 이는 퍼스 전체 시험관아기시술의 30%에 달하는 수치다.
차헬스케어는 2018년 7개의 난임센터를 보유한 시티 퍼틸리티를 인수해 호주 난임 치료 시장에 진출했다. 난임치료가 필요한 25~49세 인구 비중이 높은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동부지역 중심으로 난임센터를 16개까지 확장했다. 이번 FSWA 인수로 기존 동부지역을 넘어 서부지역까지 진출해 호주 전역에 18개 난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차헬스케어는 난임·생식의학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하는 차병원 의료진과 연구진을 호주 현지에 파견했고 앞선 난임치료 기술력과 시스템을 적용해 호주 난임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작년 기준 약 7000건의 IVF 시술을 완료했고, 2026년까지 연 1만 건 이상의 시험관아기시술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는 여성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다. 호주 가임기 부부 9쌍 중 1쌍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2019년 전체 출생아 30만5832명 중 약 4.9%가 시험관아기시술로 태어났다.
호주 정부는 출산율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치료 시 메디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있어 호주 난임치료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헬스케어 조성수 대표는 “2018년 국내 최초로 호주 의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설을 인수·확장하면서 지속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며 “호주를 교두보로 삼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헬스케어는 해외병원 개발 투자 기업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됐다. 한국 의료 수출 1호인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 81개 기관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 방송 사고 김태리…SBS연기대상서 "MBC…"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다정 투샷…꿀 뚝뚝
- 20살 차이 전현무·홍주연 열애설에 "주연이한테만…"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박수홍, 생후 68일 딸 공개 "많이 컸다"…완성형 미모
- '버거 보살' 노상원 점집 후기 눈길…"곧잘 맞혔지만 찜찜"
- 배우 엄기준 오늘 결혼 "새로운 삶 함께하려 해"
- 전현무 꺾고…이찬원, KBS 연예대상 "방송 포기못해"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가수만 챙기냐…코미디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