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3Q 전기요금 조정안 발표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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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3시께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과 정부는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한전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발표 시점이 연기됐다.
한전은 앞서 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 등을 제출, 최대 인상 폭인 1킬로와트시(㎾h)당 3원을 올리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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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11분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1.56%) 오른 2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강세다. 한전기술(052690)도 2.87% 강세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3시께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과 정부는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한전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발표 시점이 연기됐다.
한전은 앞서 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 등을 제출, 최대 인상 폭인 1킬로와트시(㎾h)당 3원을 올리자고 요청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별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 인상할 수 있다.
정부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전기요금은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간 적자 규모가 5조860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는데, 한 분기만에 이를 뛰어넘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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