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6400억 규모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보수공사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를 24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 등지에서 정유시설을 건설했던 실적이 이번 공사 수주로 이어졌다는 게 대우건설 자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를 24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2019년 가동을 멈춘 노후 정유시설을 시운전 단계까지 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대우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공사비는 총 4억9232만달러(한국 돈 약 6404억원), 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양측은 이날 낙찰통지서(LOA)에 서명했으며 8주 내에 최종 계약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 등지에서 정유시설을 건설했던 실적이 이번 공사 수주로 이어졌다는 게 대우건설 자평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 나이지리아는 그간 중단됐던 노후 정유시설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
- "이번주 코스피 하단 2260…진 바닥찾기 계속"
-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성남총각' 꺼낸 홍준표 "잘 헤쳐나가길"
- 축 늘어진 아이업고…완도 실종 가족 마지막 목격담(영상)
- 월요일부터 폭염 속 장마…최대 150mm 물폭탄 쏟아진다
- "우울증 후기 공유합니다"…온라인에 퍼지는 '자살 시도 경험담'
- 엄마 아빠에 우승트로피 바친 스롱 피아비 "드디어 꿈 이뤘어요" 눈물
- 카카오 IPO 플랜 '이상 신호'…잇따른 리스크 어쩌나
- 다 끝난줄 알았던 코로나…재유행 언제 오나요?[궁즉답]
- '계곡살인' 이은해 도피 조력자 2명 첫 재판, 오늘(2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