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보강은 수비.. "토트넘 이적 시장 최고액에 가까워"

김성연 기자 2022. 6.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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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이 4호 보강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4번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요슈코 그바르디올(20, RB 라이프치히)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바르디올의 이적을 문의하며 추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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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슈코 그바르디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센터백이 4호 보강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4번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요슈코 그바르디올(20, RB 라이프치히)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최소 3명을 더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수비수 포함이다. 올여름 이반 페리시치(33),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를 품으며 일부 포지션을 보강했고, 남은 기간 동안 센터백을 포함해 오른쪽 윙어와 스트라이커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센터백을 포함한 수비 포지션은 콘테 감독이 애초부터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어 더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타깃과 연결되기도 했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23), 밀란 슈크리니아르(27, 이상 이터 밀란) 등에 관심이 표했지만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최근 또 다른 센터백으로 눈을 돌렸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바르디올의 이적을 문의하며 추적을 시작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10경기를 소화하는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에서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유럽 내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명으로 떠올랐다.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를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과 챔피언스리그에도 모습을 드러내 수비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3백 시스템에도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그바르디올이 합류한다면 크리스티안 로메로(24), 에릭 다이어(28)와 함께 콘테 감독의 수비에 균형을 가져다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설명했다.

보도된 그의 이적료는 약 4200만 파운드(약 669억 원)로, 이는 그를 토트넘 이적 시장에서 가장 비싼 선수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

그럼에도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의 열망에 따라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의 4번째 계약이 될 수 있다. 현재 그바르디올의 자질과 부정할 수 없는 잠재력은 콘테 감독의 리빌딩에 가치 있는 투자로 보인다”라고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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